Build the Right It, Alberto Savoia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테스트를 통해 실패에 대항하는 전략

들어가기전

이 레포트는  2024년 3월 석사 1학년에 제품개발 수업(정의승 교수님)에서 작성한 보고서이다. “ecorner.Stanford.edu”라는 사이트의 VIDEOS 탭 아래 “product development”라는 키워드 중 Google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Alberto Savoia의 "Build the Right It" 이라는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테스트를 통해 실패에 대항하는 전략에 대한 강의(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본 과제는 2페이지의 제한된 분량으로 핵심적인 내용만 넣었다.

https://ecorner.stanford.edu/videos/build-the-right-it-entire-talk/

Build the Right It [Entire Talk] | Video | Stanford eCorner

1.     Alberto Savoia의 Build the Right It 소개

Alberto Savoia는 Google의 첫 번째 엔지니어링 디렉터로서 Google의 혁신적인 AdWords 프로젝트를 시작한 팀을 이끌었다. 두 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한 후 2008년에 Google로 돌아와 "Innovation Agitator"로서 활동하면서, 대성공과 대실패 두 가지 다 경험하게 된다. 그는 시장에서 제품을 검증하는 방법인 'The Right It'을 정의하여 여기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Alberto Savoia가 말하길 능숙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적어도 80%의 혁신이 실패한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그는 혁신의 중심적인 도전을 기술이나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수요의 문제로 재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누가 실제로 관심을 가질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Alberto Savoia는 "pretotyping"이라는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테스트를 이용하여 실패에 대항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Rule 1. Obey the law of market failure.

Rule 2. Make sure you are building the Right It before you build It right.

Rule 3. Don’t get lost in thoughtland.

Rule 4. Trust only in (your own)data.

Rule 5. Pretotype it.

Rule 6. Say it with Num3er5.

Rule 7. Think Global, Test local.

 

이 보고서에선 Alberto Savoia가 위 정의들을 통해 시장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2.     Rule 1: Obey the law of market failure.

Alberto Savoia는 대부분의 회사는 망하는게 정상이고 자신 또한 망해본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구글 같은 큰 회사들도 많은 서비스를 런칭했지만 실제로 망하는 서비스도 많기 때문에 성공은 어렵다고 말한다. 여기서 서비스가 망하는 것을 FLOP(Failure due to Launch, Operations or Premise)으로 표현하여 총 3가지로 분류하는데 제품이 시장에 알려지지 않는 경우 또는 제품의 특정 부분 잘 못으로 다른 제품보다 경쟁력이 없을 경우 또는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제품을 개발하였는데도 망하는 경우 3가지로 구분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비스는 마지막 경우로 망하였고 이때의 문제점을 “Most new ideas fail because they are not The Right It” 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The Right It”이 무엇인지 Rules 2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3.     Rule 2. Make sure you are building the Right It before you build It right.

Alberto Savoia는 “The Right It”에 대해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말하였고 반대로 “The Wrong It”은 시장에서 실패할 아이디어라고 정의한다. 이것의 예시로 스티븐 스필버그는 스타워즈를 제작한 뒤 큰 성공을 이루고 추후 10배 더 넘는 예산으로 Howard the Duck이란 영화를 만들어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아이디어가 “The Right It”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Rules 3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4.     Rule 3. Don’t get lost in thoughtland.

만약 나에게 정말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있다고 가정을 하자. 이 경우 내 아이디어가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한테 의견을 물어볼 것이다. Alberto Savoia는 이 행동이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아이디어를 들은 사람들은 많은 의견을 내지만 실제로 돈을 쓰는 것은 독립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때 아이디어를 좋다고 말하지만 이 아이디어가 실패하는 것을 ‘false positive’라고 부르고 반대인 경우를 ‘false negative’라 한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에어비엔비에 대해서 “누가 낯선 사람 집에서 자고 싶겠느냐”와 같은 의견을 던졌지만 아주 큰 성공을 이뤘다. 이런 것 때문에 우린 단순히 사람들의 설문 결과를 통해 서비스의 시장경쟁력이 있는지를 의존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우린 제품에 대한 가치는 사람들이 입으로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 지갑을 열게 하는검증을 더 확실하게 해야한다. 그렇다면 “The Right It”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5.     Rule 4. Trust only in (your own)data.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는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데이터가 아닌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장의 데이터이다. “The Wrong It” 같은 경우는 아이디어 시장 검증을 Other People’s Data(OPD)에 의존하고 “The Right It”은 Your Own Data(YODA)를 수집한다고 한다. 스마트폰 시장 처음에 애플, 삼성이 성공했다고 아마존의 Fire phone이 성공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Rule 3에서도 말했듯 의견보다는 소비를 직접 이끌어내는 것이 시장 검증을 하는데 더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할 때도 “나 지금 이 제품 만드려고 하는데 어때?”와 같이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아닌 “만약 너가 $30를 펀딩한다면 이 제품을 너에게 첫번째로 만들어 줄게, 구매할래?”와 같이 Buy가 이뤄진 후 Build가 수행되어야한다. 하지만 아직 우린 이 제품을 사용자가 만족할 것이라는 것은 검증이 안 된 상태이다. 이때의 사용성 YODA를 수집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6.     Rule 5. Pretotype it.

우리는 이런 사용성 검증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Pretotype를 설계하고 평가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Pretotype은 이 아이디어가 “The Right It”인가를 검증할 수 있는 것으로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The Right It”으로 만들지에 대한 평가인 Prototype의 이전 단계에 해당한다. 이 Pretotype을 통해 우린 작은 자원과 시간을 사용하여 YODA를 얻을 수 있다.

7.     Rule 6. Say it with Num3er5.

이렇게 Pretotype을 사용하여 내 아이디어가 “The Right It”임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정량화하여 가설설정을 하고 검증하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만든지 이틀 지난 스시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기획한다고 했을 때 검증하는 방법으로 Pretotype을 한 박스의 스시로 사람들한테 직접가서 2시간동안 판매하고 구매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다. 이때 가설을 “스시를 사는 사람 중 20%가 반 가격에 이틀 지난 스시를 구매할 것이다.”로 잡고 사는 사람의 실제 YODA를 통해 가설 검증을 하는 것이다.

8.     Rule 7. Think Global, Test local.

마지막으로 Pretotype를 통해 내 아이디어를 검증할 때는 내가 있는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고 이것을 실제 시장이라고 생각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페이스북은 제일 처음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인기를 타며 Local 검증을 마친 뒤 Global하게 커졌다. 이처럼 작은 검증부터 시작하여 점점 파이를 크게 키우는 전략이 좋다고 말한다.

9.     느낀점

나도 이전부터 창업 활동을 많이 하였고 많은 서비스들을 기획하며 항상 시장 검증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Alberto Savoia의 Stanford University 강의를 통해 내가 너무 큰 스케치를 하면서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느꼈으며 앞으로는 작은 검증부터 천천히 파이를 넓히며 나의 아이디어에 대해 “The Right It” 인지 검증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